경복궁 야간개장 후기 - 호아드 HOARD 삼청동 카페

경복궁 야간개장 후기 - 호아드 HOARD 삼청동 카페

 

너무나 가보고싶었던

경복궁 야간개장

드디어 다녀왔다

 

공부를 끝내고 놀고있는

동생을 꼬셔서 !

 

 

 

 

 

예약은 네 이 버 로

가격 : 인당 3000원

예약 기간 : 2020.09.16. ~ 12.18.

야간개장 시간 : 19:00 ~ 21:30 (입장 20:30 마감)

화요일은 휴무

 

3000원이라니 가성비 갑이다 진짜 !

당일, 현장 예매는 안되니

미리 그 전날 인터넷으로

예약 해야합니다

주말같은 때는 미리미리 예매하시길 !

 

 

 

이제 조금씩 쌀쌀해지는 가을날씨

좀 걷고 구경도 하며

커피도 한잔 마실 생각으로

미리 나갔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를 들렸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와버렸어요 ㅜㅜ

 

그리고 삼청동을 요리조리 걸어다녔어요

 

 

 

 

HOARD 호아드 카페 & 갤러리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1길 54-3

시간 : 11:~21:00

1층 카페 2층 갤러리 3층 루프탑

 

 

 

걸어다니다가 찾아 들어간 카페

모던한 분위기와 전통적인 소품이 어우러졌어요

 

 

바로 옆에 식당도 같이 운영하더라구요

국립 현대미술관 바로 옆이었어요

 

 

바닐라 라떼와 달지 않은 진저 레몬티 -

날이 좀 쌀쌀해서

따뜻한 티로 몸을 살짝 녹였어요

그 기분이 너무 좋았음 :)

 

다시 힘을 내서

경복궁 가보자

 

 

 

 

날이 저물어 가는 중

이 사진 너무 좋아 ㅜ.ㅜ.ㅜ.ㅜ

 

 

 

 

매표소 무인 티켓 기계에

예약한 사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티켓이 바로 발권됩니다

 

 

 

경회루 앞 수정전

달 소나무 그리고....... 수정

 

 

 

가장 먼저 간 곳은 역시나

경회루 !

이거 보러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긴 사진에 다 안담겨요

(예쁜데 너무 조명이 밝아서 사진이..)

가서 보셔야 합니다 !

 

연못을 따라 걸으면서

노래 한자락 들으면

기분이 째진다구요 ㅜ.ㅜ

이런 맛에 가을 기다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기는 교태전 뒤뜰

 

캄캄할 때 돌아다니니까

또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사람이 많이 없는 곳은

좀 무섭기도 하고

두근두근 했어요

 

 

힣 가을밤의 산책 사진으로 같이 느끼세요 힣

 

 

 

이거 다 국사책에서 보셨죠?

바로 그것 입니다

 

 

아후 달이 이뻐 아후

 

 

진짜 저 지붕을 뛰어다녔을까요

다모같은 사람들은

 

 

강녕전 근정전 거쳐서

쭉 걸어서 나왔어요

 

아무래도 무서워서..

사람없는 구석구석까지는 못가요

하하하하하.

 

 

 

이렇게 도시의 빽빽한 건물들 사이에

넓은 땅덩어리 한옥이 있다는게

전 너무 좋아요

 

 

 

 

 

 

*후기*

 

말할 것도 없이 대만족이죠

가을 밤 산책 기분 째졌어요

별다섯개 ★★★★★

 

 

사실은 경복궁 야간개장 투어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다 마감되서 ㅜ.ㅜ

투어들으면 이것 저것 설명해주셔서

훨씬 재밌게 들을 수 있더라구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또 가고 싶으니까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