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호수 공원 엘리웨이 - 수원 힐링 산책

광교 호수 공원 엘리웨이 - 수원 힐링 산책

 

 

친구가 광교로 이사를 갔어요

 

 

광교 호수 공원 좋다는 말을 들었어서

저도 가보고싶었어요

 

그래서 친구를 졸라

갔다왔습니다

 

 

 

 

 

광교 호수공원은

원천호수 신대호수

두가지 호수로 되어 있어요

 

 

주차장은 P1, P2, P3 세개 있고

주말에는 주차난이 좀 있다는데요

저는 평일 저녁이라

무난하게 다녀왔습니다

(제3주차장은 좀 멀어요)

 

 

제 2 주차장에 주차하고

호수 가운데 길로 산책하면서

엘리웨이까지 구경하고

호수 주변으로 걸으며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

 

 

 

 

 

쨘 신대호수 야경입니다

 

하도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이런 야경보면 가슴이 탁 트여요

 

 

내가 만약 저 아파트 중 한군데 살면

난 밤만 되면 이 야경을 위해 내 거실 불을 켤꺼야 !!

 

 

 

 

 

이 예쁜 갈대 감성을 찍기 위해

노력했지만

친구야

너의 손이 나왔네?

 

그래도 이뻐 :)

니 손도 이뻐

 

 

 

엘리웨이 앞 넓은 광장

 

에어의자도 설치되어 있어서

앉아있을 수 있어요

비록 인기가 많아서

자리 차지가 쉽지 않지만..

 

 

 

'자넷 에힐만의 설치 예술'

설치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바람이 불거나 걸어가면서 보면

저 그물망이 흔들리면서

색이 오묘하게 달라져요

직접 보시면 크고 아름다워서

쳐다만 봐도 황홀하고 힐링입니다

 

제가 또 좋아하는 색감이여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 에어 의자에 앉아서

살짝 쌀쌀한 가을바람 맞으면서

이걸 쳐다보고 있으면서

뭘 먹으면 짱일 듯

(아마도 떡볶이 같은 것이요...)

 

 

 

 

많이 넓고

공간을 예쁘게 해놓아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맛이 있었네요

 

 

 

 

 

그리고 맛집도 짱많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맛집들이 많아서

배만 안불렀어도 들어갔을텐데...

 

다음을 예약해봅니다

 

 

 

 

이렇게 반려견을 위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너무 센스있어 !

누군지 몰라도 일 잘한다 !

 

 

 

 

이런 이런 분위기들

너무 업되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싸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으면서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걸으니까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시작되는 가을날씨

물씬 느끼고 왔네요

 

 

 

:)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