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카페 이태원 코코넛 연유라떼

콩카페 이태원 코코넛 연유라떼

 

저는 몇년전에

다낭에 가서

콩카페를 다녀온적이 있었지요

그 때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었는데

후에 한국에도 들어오더군요 !

소식은 알고 있었으나

따로 가보지는 못했었는데

친구와 이태원에서 카페를 찾아다니다가

콩카페를 들어가게 되었어요 !

 

 

시간 : 11:00 ~ 22:00

이태원이라지만

녹사평역에서 더 가까웠어요 !

 

 

저는

일요일 점심 때 갔어요

저는 ice 코코넛 연유커피(5,000) !

이게 베트남에서도 그렇게 맛있었거든요

코코넛향을 싫어하는 친구는

망고 스무디(6,000)를 시켰어요

 

가격대는

커피 3000~5000원

티, 주스, 스무디는 5000~6000원

샌드위치나 누들 6000~7000원

 

 

1층에서 카운터 옆에서

물건들도 팔더라구요

빈티지한 느낌의 물건들

친구왈...

베트남 전쟁 컨셉이냐며

 

 

귀여운 글씨체로 쓰여진

게시판 -

 

 

1층 구석구석 인테리어 -

 

 

전체적으로 이런 빈티지한 느낌이에요

다낭에 있던 카페가 좀 더 아기자기하고

여기는 시크한 느낌이에요 -

 

 

2층 올라가는 계단 !

2층도 구경 가봅니다

 

 

1층에 한팀밖에 없어서

아직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많이 없구나 했는데

2층엔 사람이 많더라구요..

! 깜빡 속았네 !

 

 

그리고 3층은 -

!!! 생각지도 못했는데 !!!

루프탑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주변이 빌라 주택가라

많이 시끄럽게 하면 안될것 같긴 한데

그래도 한쪽이 확 트이고

초록초록해서

갬성 느낌 나더라구요 -

저녁에 오면 이 분위기에

맥주 한잔에 괜찮을 것 같아요

 

 

예상치도 못했던

구경을 끝마치고 내려와봅니다

 

 

왼쪽이 제가 시킨 Ice 코코넛 연유커피

오른쪽이 망고 스무디

 

 

코코넛 연유커피는

다낭에서 먹었던 맛이랑 같았어요 !

코코넛맛이 거부감 들지 않게 나면서

스무디처럼 얼음이 사각사각-

적당한 단맛 !

이거.... 정말 맛있엉

한국에서 먹다니.... 감동

 

망고스무디는

친구꺼 한입 먹어봤는데

막 많이 달지않고 찐망고맛이 났어요

뭔지 아시나요?

약간은 텁텁하면서 떫은듯한 맛..

전 맛있었는데 친구는 의아해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게 망고맛이잖아 !" 했는데

친구가 "?? 그래 ??"

그리고 라면을 시켜옴.........(??)

 

 

번외로 먹은 계란 소고기 누들 ~

맑은 국물에 면발도 얇았어요

(마치 육개장같은 면발)

그렇지만 깊은 맛이 나서

국물로 또

해장했습니다..... 핫핫

 

 

여자 화장실은 1층에 있고

남자 화장실은 2층에 있어요

 

화장실 샷 남기고

갑니당

이만

:)